황해경제자유구역청, 서비스드 레지던스 호텔 투자 MOU송악지구 1억8000만달러 호텔투자유치, 투자 활성화 기대
이소희 기자 (2010.02.26 09:28:57)
◇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1억8000만달러 호텔 투자유치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인화 충청남도지사권한대행 행정부지사, 김성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임근웅 코업피엠씨(주) 대표 및 신현수 당진테크노폴리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내에 비즈니스 및 레지던스 호텔을 건축, 운영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규모는 총 1억8000만달러. 이중 외국인 직접투자는 미국 ‘F’사 등에서 유치 예정이고 규모는 약 4000만달러에 달한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투자기업인 코업피엠씨는 국내에 12개의 서비스드 레지던스 호텔을 개발 및 운영 중에 있는 전문기업이다.
코업피엠씨가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에 600실 규모의 호텔을 건립해 운영하게 되면
송악지구 입주 외국인 등에게 숙박 편의 제공 및 쉼터 역할은 물론, 연간 약 300억원의 부가가치와 150여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인화 충청남도지사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투자를 20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호텔건립에 따른 사업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송악지구를 상업·업무의 국제 및 복합도시로 개발해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그동안 1년반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국내외 IR활동 및 맞춤형 타겟마케팅 활동을 통해 총 13건의 LOI 및 MOU를 접수 및 체결해 5억6800만달러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양했다.
[데일리안 대전충남=이소희 기자] 이소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이비뉴스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